이력제 한우 사육 두수 30~50두 농가
2023~2024년 평균 출하 성적 1+B 미만
거세우까지 성별 확대해 정보 제공
사업 참여 농가는 보유한 개체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한우 생산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이력제 한우 사육 두수 30두 이상 50두 미만인 농가,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2023~2024년 평균 출하 성적이 1+B 미만인 농가만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참여 이력이 있는 농가는 신청 불가능하다.
축평원 관계자는 "소규모 한우농가는 해당 사업을 통해 경영기반을 안정화할 수 있어 한우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은 암소에 한정해 유전체 정보를 제공했던 기존과 달리 '거세'우(생식 기능을 잃은 소)까지 성별을 확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농가에서 생산성이 좋지 않은 개체를 미리 선별할 수 있도록 도와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한다는 취지다.
참여 신청은 전자우편·우편·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 서류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축평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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