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5월 카드형 지역 상품권 15% 할인 판매…최대 90만원

기사등록 2025/04/29 15:50:17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카드형 지역 상품권을 15%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의 달에 맞춰 어린이날 등 각종 기념일 선물 구매와 소비에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5월 한 달간 카드형은 최대 90만원(15% 할인), 지류형은 10만원(10% 할인) 등 1인당 총 100만원의 영천사랑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지역 내 농협은행, IM뱅크, 새마을금고, 신협 등 42개 금융기관과 관련 앱 ‘chak’을 통해 가능하다.

상품권은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택시 등 41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간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지역경제 살리기를 목적으로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생 활력 충전, 착한 소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5월에 시민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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