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5년간 1030억원 지원받아…"성공적 사업 수행 위한 다짐과 약속"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30일 가좌동 본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계단강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of Education)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5년간 라이즈 사업을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내부적으로 다짐하고 대외에 약속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 등 본부보직자, 과제 수행 부서장과 책임교수 등 라이즈사업 관계자, 본부부서 과(실)장과 팀장, 외부 초청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라이즈(RISE)사업'은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적·수평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전략에 따라 인재양성-지역전략산업 육성-취업·창업-정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해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 라이즈사업의 비전은 지속가능한 경남 발전을 위한 지(地)·산(産)·학(學) 상생 미래 선도대학, RISE PLUS+ GNU이고, 목표는 경남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기업연계 연구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교육 및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경남도의 4대 프로젝트와 1:1로 매칭되는 맞춤형 4대 전략과 주요 목표를 설정했다.
경남도의 프로젝트 지역전략산업 연계 특성화 대학 육성은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사업의 동남권 협력과 상생발전이라는 전략으로 실현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목표는 대학의 산업특화를 통한 상생발전, Patnership으로 이어진다.
경남도의 지역혁신·성장지원 평생교육 체계 마련은 라이즈사업의 미래사회 선도 인재 양성 전략으로 실현하고 이를 위한 주요 목표는 평생교육을 통한 정주형 경남도민 양성, Lifetime으로 이어진다.
경상국립대는 4대 주요 목표의 영문 명칭 첫 글자를 따서 RISE PLUS+ GNU라는 비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상국립대는 올해 206억원(1차 연도 총사업비의 24% 상당) 등 5년간 1030억원을 경남도로부터 지원받아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를 수행한다.
김봉조 라이즈사업단장은 "경상국립대의 라이즈사업단 출범식은 라이즈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라이즈사업 수행체계 안내 등 라이즈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출범식에 경상국립대 구성원 뿐만 아니라 기업체, 지자체 등의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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