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이 지난 27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 대선 2차 경선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이 50.9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제21대 대통령후보자 2차 경선에서 당원 선거인단 76만5773명 중 39만4명이 투표해 50.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실시한 모바일 투표율은 42.13%(32만2648명), 28일 실시한 ARS 투표율은 8.80%(6만7356명)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자 중 3차 경선 진출자 2명을 발표한다. 다만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자가 있을 경우에는 3차 경선을 실시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