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착한가격업소 6곳 추가 선정…"경제 활력"

기사등록 2025/04/28 15:21:00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6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등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대상 업소는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남구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거쳐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심사 기준에 따라 현장을 실사하고 적격 여부를 평가해 모두 6개 업소를 착한가게업소로 추가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표찰 부착, 종량제 봉투와 온누리 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구민들이 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구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에도 저렴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경제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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