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등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대상 업소는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남구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거쳐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심사 기준에 따라 현장을 실사하고 적격 여부를 평가해 모두 6개 업소를 착한가게업소로 추가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표찰 부착, 종량제 봉투와 온누리 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구민들이 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구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에도 저렴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경제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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