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27일 이틀간 전북 완주군 소양면 아이랑 카페에서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이를 동반한 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20가족, 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날 참가자들에게 2~4인 가족 기준 각각 3만~5만원의 음료와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과 그림그리기 도구 등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회사 생산 모델인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와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모델로 특별제작한 '일렉킹', '엑션퀸' 캐릭터 인형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작년에도 완주군 임산부 2500명에게 특별제작한 육아용품 선물 세트를 선물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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