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하천공사 현장 굴착기서 불…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5/04/28 09:07:52
[금산=뉴시스] 지난 27일 오후 2시47분께 충남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 하천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에서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27일 오후 2시47분께 충남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 하천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에서 불이 났다.

28일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굴착기 운전자가 "굴착기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1대와 대원 등 45명을 투입해 3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17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굴착기와 기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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