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장애인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스포츠 교실 '슐런'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슐런(Sjoelen)은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다.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유래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 노인과 장애인 재활 및 집중력을 요구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립적이고 주체적으로사회에서 차별없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