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는 8언더파 디섐보
장유빈은 26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쳤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출전 선수 52명 중 공동 4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장유빈은 올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했다.
이전까지 5개 대회에 나서 2월 호주 대회 공동 23위가 최고 성적이다.
첫날 단독 선두에는 8언더파 63타를 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올랐다.
1타 차 공동 2위에는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자리했다.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은 공동 28위(이븐파 71타)에 이름을 올렸고, 케빈 나(미국)는 공동 47위(3오버파 74타), 대니 리(뉴질랜드)는 최하위인 54위(5오버파 76타)에 그쳤다.
한편 LIV 골프는 이 대회를 마친 뒤 장소를 한국으로 옮긴다.
2022년 출범한 LIV 골프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