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정윤지에 3타 차 앞서
방신실 공동 3위·박지영 공동 6위
김민선은 25일 충북 충주시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작성한 김민선은 첫날 공동 11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3언더파 141타의 성적을 낸 2위 정윤지에 3타 차로 앞서 있다.
2023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민선은 아직 투어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2023년과 2024년에 준우승만 한 차례씩 기록했다.
김민선은 지난해 11월 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날 2번 홀(파4)과 3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김민선은 7번 홀(파4)에서도 1타를 줄였다.
이후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았고, 1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경기 후 김민선은 "오늘 샷이 좋았고, 이 강풍 속에서 잘 친 내가 자랑스럽다"며 "퍼트 리듬이 전체적으로 좋았고, 실수도 없었다. 기회를 거의 다 잡았고, 위기에서 파 세이브도 잘 됐다. 전반에는 샷이 좋았다. 탭인 버디도 2개가 나왔다. 좋은 흐름이라 퍼트할 때도 자신감 있게 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라운드에 대해 "바람이 많이 불 테니 안전한 쪽으로 보내서 찬스를 기다리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변수가 많은 코스라 타수 차이가 있다고 해도 긴장을 풀지 않겠다"며 "물론 목표는 우승이지만, 긴장하지 않고 샷과 퍼트를 자신 있게 하며 내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방신실은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하며 최가빈, 김민별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박지영은 공동 6위(1언더파 143타), 박현경은 공동 11위(이븐파 144타), 배소현은 공동 24위(2오버파 146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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