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수영구에 위치한 부산지역 주교좌인 남천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았다.
박 시장은 분향 후 천주교 부산교구 교구장 손삼석 요셉 주교와 교구 총대리 신호철 피오 주교와 기도문을 읽었다.
박 시장과 주교들은 자리를 옮겨 차담회를 가졌다.
분향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부산교구 지구별 담당 사제와 평협 위원들이 분향소에서 신자들과 함께 기도 및 봉사에 나선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1일 선종했다. 추모 미사는 부산교구 내 본당 126곳에서 오는 27일 주일(토요 주일미사 포함)로 거행된다.
한편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남천성당을 찾아 분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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