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내달 2일부터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청년들의 자기개발 및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응시일 기준 1년 미만의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시험은 총 1000여종 이상이다. 어학 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 포함된다.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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