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대상은 시설 내에서 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통과수이며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8개 항목, 정수기통과수는 총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질검사를 받고 싶은 사회복지시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로 신청하면 된다.
연구원은 수질검사를 신청한 시설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이면 수질관리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현철 연구원장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많은 이웃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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