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은 오는 5월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았으며 지역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줘 대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순창군이 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해 추진하는 형태로 등록금 외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에서 올해 상반기 공고일(4월30일) 현재 본인과 부 또는 모 중 1인이 1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경우 최대 200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고졸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한 경우에는 본인이 1년 이상 부 또는 모 중 1인이 3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있어야 하며 최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은 순창군청과 순창군옥천장학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이 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의 배려"라며 "순창의 젊은 인재들이 훌륭한 역량을 길러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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