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보 차장, 화진철강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백승보 차장은 철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공사기간 및 안전에 직결되는 철근의 적기납품과 품질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화진철강은 연간 1조 2500억원 규모의 철근조달 시장 계약자 중 유일한 중소기업이다. 가열로에 친환경 설비를 도입, 전력생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는 등 친환경 기술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김병수 화진철강 대표는 "철근 제품의 특성상 중견 및 대기업과 경쟁이 불가피해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백승보 차장은 "철근은 국민안전과 직결된 제품인 만큼 적기납품과 품질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뒤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고충을 세심히 살펴 공공조달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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