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뉴시스 산업포럼…"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기회로"

기사등록 2025/04/23 15:43:55 최종수정 2025/04/29 08:21:22

29일 오전 7시 소공동 롯데호텔서 개최

한국 기업들, 우크라이나 재건 기회 모색

700조 이상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철도·항만부터 주택·의료까지 전방위 협력

유튜브 생중계… 25일까지 신청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방안을 모색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진단해보는 '2025 뉴시스 산업 포럼'이 29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한국 기업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어떻게 진출할까?’를 주제로, 우크라이나 현 상황과 향후 재건사업 참여 방안 등을 다룬다.

러시아와 전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우크라이나는 향후 10년간 700조~1000조원 규모의 재건 프로젝트가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철도, 항만 같은 기간 인프라는 물론 의료, 주택 등 민간 영역까지 국제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진출 기회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한다.

이언주·김성원 국회의원과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도 축사를 전한다.

이어 이양구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회장, 강기웅 아이투자 부사장 등이 초청 연사로 참여해 각각 재건사업 추진 현황과 민관 협력 전략, 민간 투자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뉴시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신흥시장 진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한국 기업들의 실질적인 진출 전략과 네트워크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과 개인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forum@newsis.com)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뉴시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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