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힌 예방에 초점"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MSD는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론칭하고, 배우 박하선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TV 및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육아맘인 배우 박하선과 함께 자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모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박스뉴반스의 넓은 예방범위와 우수한 면역원성을 강조했다.
15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에는 13가 폐렴구균 백신(PCV13)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 22F와 33F가 새롭게 추가됐다. 다양한 소아 및 성인 대상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모든 혈청형에 대한 면역원성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박스뉴반스는 국내에서 소아에 대한 기초접종 3회를 생후 1년 이내 접종(생후 2, 4, 6 개월차) 후, 추가접종을 생후 12~15개월 사이 1회 투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기초 접종 3회 후에도 기준치를 충족하는 면역원성을 보였다.
2023년 10월에 국내 허가된 박스뉴반스는 허가 후 약 한달 만에 소아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신속히 등재돼 작년 4월부터 국내 접종이 시작됐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조재용 전무는 "폐렴구균성 질환은 생후 첫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박스뉴반스가 우수한 면역원성과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의 건강이 첫째인 부모님들께 신뢰받는 예방옵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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