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인공지능학과 신설…"AI 융합인재 양성 속도 낸다"

기사등록 2025/04/23 11:47:54
[용인=뉴시스]단국대 학생들이 바이오헬스플래닛에서 AI·로봇·IoT 기술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단국대 제공)2025.04.23.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단국대가 AI시대를 이끌어갈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부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다. 이 학과는 교육부의 2026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증원 등을 통해 설치됐으며 올해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총 42명을 선발한다.

인공지능학과는 AI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수학 등 기초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데이터 처리 및 모델링 등의 심화 이론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시각 지능(Vision AI), 언어 지능(Language AI) 등 다른 대학 심화전공 수준의 교과목을 전공필수로 운영, 실무능력이 탄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교육과정은 인간중심 AI트랙 및 피지컬 AI시스템 등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헬스케어AI 등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인간중심 AI트랙과 로보틱스, 자율주행, 센서 및 임베디드 시스템 등을 연구하는 피지컬 AI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와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인공지능공학과와 학·석·박사 통합교육체계를 구축, SW/AI 분야 산업체 수요기반의 전문 인력을 조기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기반도 마련했다.

단국대는 우리나라 ICT 혁신 산업의 거점에 위치해 AI 인재 양성에 필요한 뛰어난 기반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단국대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판교 테크노벨리 ▲용인 플랫폼시티 ▲광교 테크노벨리 등과 협력해 첨단산업 분야 AI 융합인재 양성 중심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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