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은 내란 공범…출마 시 철면피 행적 기억할 것"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대행이 3년간 한 일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합작해 '눈떠보니 후진국'을 만든 업보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대행은 '지금의 난국을 만든 장본인'이다. 만약 내란 공범이 출마한다면 대선 토론회는 계엄 청문회가 될 것"이라며 "한 대행이 대권으로 향한다면 앞으로 역사는 한 대행의 사리사욕과 철면피 행적을 또렷이 기억하겠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더욱이 한 대행은 외신 인터뷰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겠다며 국익 포기를 선언했다"며 "미국의 요구에 순순히 응할 테니, 자신을 간택해달라는 애절한 구애"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익을 팔아 대선 후보로 점지받으려는 한 대행의 행태를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대행에게 경고한다. 관료로서 ‘꽃길’만 걷더니 대선 출마가 ‘꽃가마’인 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꽃가마’ 타려다 ‘꽃상여’ 탈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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