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표선발전 100m·200m 우승

기사등록 2025/04/22 16:43:38

쌍둥이 동생 김소은은 100m·200m 모두 2위

[목포=뉴시스] 육상 김다은(오른쪽).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다은(가평군청)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대표 선발전에서 100m에 이어 200m도 우승했다.

김다은은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200m 결선에서 24초3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00m에서 11초93으로 우승한 김다은은 200m도 정상에 올랐다.

김다은의 쌍둥이 동생 김소은은 100m(12초03)에 이어 200m에서도 2위(24초50)를 차지했다.

3위는 24초66을 기록한 신현진(포항시청)이다.

남자부 200m 결선에선 서민준(서천군청)이 21초17로 우승했다.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선 정유선(영월군청)이 16m04를 던져 1위에 올랐다.

남자 110m 허들 결선에선 김경태(안산시청)가 13초8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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