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천공, 구조물 안정화 등 다양한 유형 훈련
대구 소재 중앙119구조본부 훈련장에서 진행
이번 훈련은 영남권역 소속 소방청(영남대), 경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창원 등 7개 지역 119특수대응단 소속 특수구조대원 60여 명이 지진 및 붕괴사고를 가정하고 수평천공 및 구조물 안정화 등 다양한 유형의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지진 및 붕괴 상황을 가정한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되어 대원들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방법을 선택하고, 상호 기술 교류 및 협업을 통해 타 지역 특수구조대원 간 통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견근 경남119특수대응단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국가적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특수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진 등 국가적 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통합대응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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