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 대상은 제주 관련 고전문학 및 인문지리 고문헌, 제주 관련 근현대문학 및 인문지리 근현대 자료, 한국문학사적으로 의미있는 자료 등이다. 자료 매도 접수는 개인, 법인, 문화재 매매업자가 가능하다. 소유권이 명확한 자료, 도난·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로 취득하지 않은 자료, 출처가 명확한 자료만 해당된다.
자세한 제출 서류와 접수 방법 등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 게시판이나 제주문학관 누리집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문학관은 현재까지 총 1860여점의 자료를 수집해 체계적 보존과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 행안부 '청년마을만들기' 첫 선정
제주도는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올해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기업 일로와의 '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부터 사업이 시행된 이후 제주에서 청년마을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로와는 제주시 일도1·2동 원도심을 중심으로 미식을 탐구·실험하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료 연구, 요리 실습, 미식 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스스로 마을을 만들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단체는 3년간 최대 6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