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ITRC 인재양성대전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행사다. 전국 38개 대학 81개 연구센터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IITP의 지원을 받아 2021년 설립됐다. 센터는 자율 지능을 갖춘 사물의 디지털 쌍둥이인 자율트윈(Autonomous Digital Twin) 기술과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의 자율트윈 간 상호작용을 통한 미래 디지털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과기정통부의 '대학ICT연구센터(ITRC) 사업'에서 성과확산 부문 우수과제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023년 및 2024년 ITRC 인재양성대전에서 '실감형SW·콘텐츠' 그룹 대표 전시센터로 선정돼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는 ▲지능형 로봇 플랫폼 'Robrain'을 활용한 지능형 분리수거 로봇 개발 ▲질의응답 수행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Embodied AI의 효율적 임무 수행을 위한 SLAM 기술 ▲최적의 에너지 관리를 위한 에너지 관제 디지털 트윈 시스템 ▲멀티모달 입력을 통한 이미지 내 특정 객체의 Tri-map 생성 알고리즘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전시 및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최첨단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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