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미래 선도할 글로벌 리더 양성에 힘 쏟는다

기사등록 2025/04/22 09:40:03

싱가포르 오키드파크중등학교와 국제교류 회의

'코누리 해외 수업교류' 참여학교 31개교로 확대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을 방문한 싱가포르 오키드파크중등학교 교장 및 교사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전날 청사에서 싱가포르 오키드파크중등학교 교장 및 교사들과 국제교류 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교육과정 기반 현장 맞춤형 국제교류 지원의 일환으로 글로벌 공동수업 및  파트너 학교와 대면교류 및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매년 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공동 구축한 '코누리 국제협력플랫폼'(CONURI.org,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을 통해 APEC 회원국가 학교들과 대전 초·중·고를 매칭, 온라인·디지털 기반 공동수업을 해오고 있다.

또한 파트너학교간 방문·방한 대면교류 확대 및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스쿨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

회의에 앞서 방문단은 대전지역 매칭학교인 대전동화중과 대전삼천중을 방문, 학교시설 및 교육과정을 참관하고 10월 35명의 싱가포르 학생들의 대전 방문 대면활동 및 공동 수업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코누리(CONURI) 해외 수업교류 대전 참여학교는 작년 22개교에서 초·중·고 31개교로 확대됐다.
 
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벤트성 국제교류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지속가능한 국제교류를 지원, 공교육 안에서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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