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 수출 339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
수입 340억 달러 전년 比 11.8%↓, 對美 교역량 크게 줄어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39억 달러, 수입 3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5.2%(18억 7000만 달러)가 줄었고 수입은 11.8%(45억 7000만 달러)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1억 4000만 달러 적자를, 연간 71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20일 간 수출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반도체가 10.7%로 크게 증가한 반면 전통적 수출효자 종목인 승용차(6.5%), 석유제품(22.0%), 자동차 부품(1.7%)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이 꾸준이 늘면서 이달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1%로 2.8%p가 증가했다.
주요 교역국 중 유럽연합(13.8%), 대만(22.0%) , 인도(4.5%)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중국(3.4%), 미국(14.3%), 베트남(0.2%), 일본(14.7%), 홍콩(22.4%) 등으로는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 장비(9.8%), 정밀기기(2.9%)는 증가했으나 원유(29.5%), 반도체(2.0%), 기계류(2.5%), 석유제품(26.6%) 등은 감소했다.
또 일본(3.2%), 베트남(6.3%) 등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중국(7.6%), 미국(10.1%), 유럽연합(17.3%) 등에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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