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 북부경찰서 농소2파출소는 1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안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진 울산경찰청장과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 배기환 북부경찰서장, 윤종오 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농소2파출소 관할 지역은 최근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신고 등 각종 치안 수요가 급증했다.
이 때문에 농소2파출소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찰은 주민들의 치안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소1파출소에서 분리해 농소2파출소를 개소했다.
농소2파출소는 273㎡ 규모에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중산동·신천동·매곡동 일대를 관할하며 약 4만1710명의 인구를 담당한다.
배기환 북부경찰서장은 "농소2파출소 개소로 앞으로 한층 강화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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