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지난달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월보다 3.2% 올랐다고 일본 총무성이 18일 발표했다.
상승률은 전월(3.0%)보다 확대됐다.
물가 상승률은 4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쌀류 가격이 1년 전보다 92.1% 급등해, 비교 가능한 1971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쌀류 가격은 6개월째 최대 상승폭을 갱신하고 있다.
전기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 가스요금은 2.0% 상승에 그쳐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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