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직자 맞춤형 채용 연계 등 지원 추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산업 일자리 정보 종합 제공 플랫폼(일자리 내비게이터)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 내비게이터에서는 에너지산업의 일자리와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일자리 내비게이터는 2020년 태양광 분야를 시작으로 5년간 총 7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구축했다. 현재는 태양광, ESS, 풍력, 수소·연료전지, 원자력, 지능형전력망, 에너지효율 등 7개 분야 총 554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일자리 내비게이터는 에너지산업의 분야별 일자리, 필요한 직무역량, 관련 기업 등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 사용자는 각 분야의 일자리 현황, 직무자격 및 직무역량, 기업 정보 등과 그밖에 일자리를 얻기 위해 필요한 교육, 자격증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승재 원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이 서로 잘 매칭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산업 일자리 내비게이터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업·구직자 맞춤형 채용 연계, 학생·구직자의 일자리 경로 설계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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