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개관 1주년'…방문객 2만명 돌파

기사등록 2025/04/18 08:32:30
[원주=뉴시스]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미래성장교육관 누적 방문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주부, 신중년, 대학생, 소상공인, 농업인, 지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경제 수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경제교육 교재를 활용해 영어로 배우는 경제, 생태경제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경제플리마켓, 가상현실(VR) 미래직업 체험교육, 경제캠프 등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교육관 내에는 2500여권의 경제 관련 서적을 갖춘 경제도서관을 비롯해 어린이경제놀이터, 보드게임교실 등 상시 이용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수요에 맞춘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열린 교육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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