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직무연수를 오는 6월4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둔전제일초 등 처인구 5교, 산양초 등 기흥구 4교, 동천초 등 수지구 2교 등 모두 11개의 연수 거점 학교에서 300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학습으로의 평가와 논술형 평가 ▲교육과정 성취 기준의 이해 및 분석 ▲논술형 평가 문항의 특징과 문항 개발 ▲평가 루브릭 개발 및 적용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교원들이 직접 논술형 평가 문항을 개발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한 문항 수정을 통해 교원의 논술형 평가 실천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인소방서는 17일 에버랜드에서 고공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원 22명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기계 고장이나 정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공 고립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놀이시설 멈춤 사고 시 구조대상자의 신속한 위치 파악 및 동선 확보 ▲기구 기능 및 제원 파악을 통한 안정적 대응 ▲기구별 고립된 구조대상자 구조 방법 숙달 ▲굴절차 등 특수차량과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시설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및 민관 협력 방안 마련 등이다.
◇용인한빛초, 세계 책의 날 기념 '멋진 콩' 원화 전시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정혜정)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1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멋진 콩'(조리 존 저) 원화 전시와 함께 북큐레이션 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 역량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큐레이션을 통해 '존중'을 주체로 한 다양한 도서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멋진 콩'은 조리 존 작가가 집필한 그림책으로, 작은 콩이 자신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에 삽입된 원화 15여 점을 전시,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고 독서 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산불피해지역을 후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임현수 의원은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과 만나 산불피해지역 후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예상하지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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