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전날 구청에서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보증 지원을 해줌으로써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서구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같은 기간 798개 업체에 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1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업체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서구는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년간 이자의 2%를 지원해준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 및 검단지점에서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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