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목격자들로부터 "먼 거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등 다수의 신고를 받았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등 29대, 대원 등 86명을 투입해 오후 1시18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양계장 10동 4585㎡와 닭 2만3852마리가 타 소방서 추산 4억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모두 타버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재조사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 추정되는 화재 원인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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