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 관계자 "검사 실시해 원인 규명할 것"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 일대에서 발견된 폭 40㎝·깊이 1m가량의 싱크홀(땅 꺼짐)이 모두 복구 완료됐다.
15일 오전 서울 중랑구 신내동 일대 중랑구청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가로와 세로가 각각 40㎝, 깊이가 1m가량인 땅 꺼짐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8시께 중랑구청 관계자가 순찰 도중 이를 발견해 구청은 한 시간가량 작업을 거쳐 오전 10시께 복구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현재는 흙과 아스팔트 등으로 메워져 차량 운행에는 방해가 없는 상태다.
중랑구청 관계자는 "구청은 오는 16일 인근 도로를 굴착하는 등 검사를 진행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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