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화면·수어 방송… 21일부터 신청 접수
시·청각 장애인들의 방송 매체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TV를 제공한다. 이 TV는 시각과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자막, 화면, 수어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으로,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 장애인,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등이다. 저소득층, 장애 정도, 나이 등 우선순위를 나눠 순차보급하게 된다.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관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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