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들 십시일반 자발적 모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구미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동호회와 의료진, 행정, 간호 등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민경대 병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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