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정부가 미얀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물품 1차분을 14일 항공편으로 발송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따르면 비축물자를 활용해 지원하는 이번 구호물품에는 미얀마 이재민들을 위한 텐트 약 500동, 물통 4000개, 담요 8만개가 포함되며,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미얀마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품 지원은 우리 정부 인도적 현물 지원으로는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지역 현물 긴급 지원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지원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20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미얀마 및 주변국 내 로힝야 난민 등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를 통해 총 2300만달러를 지원하는 등 미얀마의 인도적 위기 경감을 위한 지원을 제공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