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대·15개 조 편성
진화대는 3개 부대, 15개 조로 편성돼 산불 대응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출동한다.
초기 대응과 산불 1단계(피해 면적 10~50㏊) 시에는 축산산림과와 산불 발생 읍·면에서 대응하고, 산불 2단계(피해 면적 50~100㏊)부터 진화대 1부대(50여명)가 투입된다.
피해 면적 100㏊인 산불 3단계엔 3개 부대 150여명이 총 출동해 대응에 나선다.
공무원 진화대원들은 소방서 등 산불 전문진화대의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와 후속 조치를 맡는다. 이를 위한 10시간의 안전교육 이수와 개인 안전장비 구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안전의 최전선에 공무원 산불진화대가 나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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