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산, 올해 부산발레시즌 라인업 공개

기사등록 2025/04/14 09:41:01

25일부터 6월4일까지 공연

[부산=뉴시스] 2025 부산발레시즌 포스터. (그림=부산시 제공)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오는 25일부터 6월4일까지 2025 부산발레시즌을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발레 공연은 25일 부산진구의 백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창작 초연되는 '디어 발레리나'로 시작한다.

이어 내달 10~11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6월4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창작 발레 레퍼토리 '샤이닝 웨이브'를 무대에 올린다.

2025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샤이닝 웨이브는 지난해 클래식부산과 영화의전당이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김주원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정윤 안무 감독, 박소연 안무가, 손성제 작곡가가 협업했다.

공연에는 2025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단원들이 참여한다. 주역 무용수로 윤전일, 이은수, 박지수, 정혜윤 등과 시즌 단원으로 곽지오, 류슬아, 심민지, 이소연, 나카지마 케이나 등이 3개월간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황혜민 지도위원과 국내 대표 스타 발레리노로 유명한 김현웅 발레리노가 무용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김주원 예술감독은 "부산오페라하우스 시즌 발레단 무용수들이 반짝이는 물결처럼 성장해 가는 모습을 아름답고 신비로운 무대 위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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