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곡 및 아리아…정호정 협연
이번 리사이틀은 '점점 커지는'이라는 의미와 함께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감정과 음악적 흐름을 담아내고자 이탈리아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토스티와 벨리니를 중심으로 하는 이탈리아 가곡을, 2부는 돈 조반니, 나비부인, 로미오와 줄리엣, 베르테르 등의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정호정이 협연에 나선다.
김민석은 "지금까지 걸어온 음악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좀 더 나아가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자세로 깊어진 감정을 음악에 담아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자 한다"며 "무대 위 모든 순간에 마음을 온전히 실어 그 울림이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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