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고사리 꺾던 50대 "뱀에 물렸다" 신고…병원 이송
기사등록
2025/04/11 14:04:58
최종수정 2025/04/11 19:30:12
[제주=뉴시스] 출동하는 119구급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고사리를 꺾던 50대가 뱀에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고사리를 꺾던 A(50대)씨가 뱀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뱀에 물린 뒤 병원으로 가던 중 119에 신고했다. 구급차를 타고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사리철이 도래하면서 소방당국이 관련 사고에 주의를 요청했다. 이달 들어 고사리 채취객 5~6명이 잇따라 길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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