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못난이 김치' 청주공항 국제선 기내식으로 나온다

기사등록 2025/04/11 10:53:52 최종수정 2025/04/11 11:58:24
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활용 '참치 김치 덮밥' 기내식.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의 자체 김치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사 기내식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못난이 김치 제조업체가 다원푸드서비스에 매달 1t 규모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락과 급식 전문 기업 다원푸드서비스는 에어로케이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항공사에 기내식을 납품하게 된다.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못난이 김치 활용 메뉴는 목살 김치 덮밥, 참치 김치 덮밥, 김치 치즈 덮밥, 김치볶음 덮밥, 김치짜글이 덮밥 등이며, 앞으로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다.

못난이 김치는 가격 폭락 등으로 농민이 수확을 포기하거나 판로를 찾지 못한 배추를 이용한 김치 상품이다. 100% 국산 김치에다 지자체 브랜드의 신뢰성이 더해져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

용미숙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채널을 통해 못난이 김치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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