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기사등록 2025/04/11 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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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서한은 890억원 규모의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남구 대명동 일대에 대지면적 9423.10㎡, 지하 3층~지상 19층 아파트 3개동 304세대, 오피스텔 14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는 서한, 화성개발, 태왕이앤씨, 동부건설 총 4개 건설사들이 경쟁했다. 경쟁 끝에 시공사로 선정된 서한은 지난해 대구 건설사 중 매출 1위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우수한 품질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전체 조합원 중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었다.

정비사업지 일대는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에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이다. 성명초, 경혜여중, 경상중, 대구고 등 교육환경과 더불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에 두류산, 두류공원, 성당못 등이 있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 서한이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오직 좋은집이라는 목표 아래 단순한 건물이 아닌 사람과 삶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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