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및 부산시장 표창,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 부산교육감 감사장, 부산상공회의소 감사장 등이 수여된다.
낮 12시15분부터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TV, 냉장고, 공진단, 공기청정기 등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도 펼쳐진다.
또 블루아트 작가 9명의 작품 18점, 부산장애인부모회 사생대회 수상작 20점 등을 소개하는 전시도 행사장에 마련된다.
행사장 외부 농구장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기체험, 의료체험, 유관기관홍보, 단체홍보 등 30여 종의 부대행사와 어린이존이 운영된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은 "부산의 많은 장애인들이 한 곳에 모여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장애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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