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과서 활용 학교 방문한 이주호 "현장 뿌리내릴 것 확신 들어"

기사등록 2025/04/10 15:03:32 최종수정 2025/04/10 17:46:24

대구 용계초등학교 AIDT 활용 학교 방문 후 현장간담회

[세종=뉴시스] 사진은 대구 용계초등학교에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제공) 2025.04.10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학교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문제없이 능숙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니 이 정책이 현장에 뿌리를 내리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대구 용계초등학교 AIDT 활용 학교 방문 및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제 첫 걸음이라고 생각을 한다. 오늘 수업도 정말 너무 훌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용계초등학교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을 처음 참관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이 너무 좋은 것 같다"며 "강은희 교육감님께서 대구교육청이 AI 디지털 교과서 정책을 선도적으로 현장에서 시작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저희가 오랫동안 준비를 해 이제 막 첫선을 보이는 자리"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는 수업 자체를 크게 전환하는 도구"라고 언급했다.

이 부총리는 "AI 디지털 교과서를 잘 만들고 보급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활용해서 교사들이 새로운 수업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한다"고 했다.

그는 "용계초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선생님들 교육청 관계자님들 처음 가는 길은 여러 가지 도전이 있다"며 "도전 속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또 어떻게 풀어야 할지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두 분 선생님 수업을 참관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할 모든 교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사진은 대구 용계초등학교에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제공) 2025.04.10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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