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김정은은 원소속팀과 계약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9일 자로 마무리된 2025년 FA 2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WKBL에 따르면 인천 신한은행 신지현과 부천 하나은행 김정은은 각각 원 소속팀과의 동행을 연장했다.
신지현은 계약기간 3년에 연봉 2억5000만원, 수당 4000만원을 더해 연봉 총액 2억9000만원을 받게 됐다.
김정은은 1년 더 연장했으며, 연봉 총액은 연봉만 2억원이다.
반면 1차 FA 대상자였던 용인 삼성생명 김나연과 아산 우리은행 이명관, 2차 FA 대상자인 신한은행의 강계리, 구슬은 FA 계약이 미체결됐다.
이들은 10일부터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원소속 구단과 3차 협상을 갖는다.
만약 이 기간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하게 된다.
한편 신한은행의 이경은은 은퇴를 결정, 소속팀 코치로 새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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