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경찰서는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형 CCTV 사업은 주민 요청지역 및 범죄 취약 장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팀이(CPO) 현장 확인 후 무상 대여·설치하고 있다.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방문 신청 또는 카카오톡 오픈 채널 '상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도마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수확기 농산물을 도둑맞으면 농민은 한해 거둘 수 있는 수입을 몽땅 잃는 피해를 볼 수 있어 절도예방에 더욱 안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상주경찰서장은 "CCTV 설치사업을 활성화해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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