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3일간 대정부질문도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국회 대정부질문과 함께 윤석열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한 내란 특검법 등의 재표결을 추진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해 오는 14∼16일 대정부질문을, 17일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을 비롯한 8개 법안을 재의결하는 안을 국민의힘에 제시했다.
이들 8개 법안은 두 개의 특검법을 비롯해 상법 개정안과 방송법 개정안 등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4월 국회는 대정부질문을 3일간 하게 돼 있는데, 민주당은 여기에 더해 법안 재의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국민의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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