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평택시도 비상…정장선 "초유의 상황, 행정력 집중"

기사등록 2025/04/09 15:15:36 최종수정 2025/04/09 18:00:24

9일 시청 종합상황실 '평택시 비상경제협의체 회의'진행

[평택=뉴시스] 평택시 비상경제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2025.04.09.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평택시는 미국 관세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과 소통해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경기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미국발 관세 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한 비상경제협의체 회의에서 "미국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경제협의체회의에는 ▲평택직할세관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산업진흥원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7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에 따른 평택 기업의 경영악화 우려가 제기됐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지역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발 관세 25% 상향으로 관내 수출 기업들이 더욱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 기업이 관련 정보 부족으로 미국의 추가 관세 정책이 눈앞에 다가온 위기에서 산업 현장에서 관세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시는 평택산업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해 시장 불안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진행과 별도의 '관세 기업 피해 접수처'를 운영해 개별적인 문의에 대응할 예정이다.

정부의 '긴급 지원 프로그램',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별경영자금' 등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출 기업 우선 융자사업 진행과 수출 대상 국가의 다변화 및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미국 관세 정책으로 각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진 초유의 상황인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미국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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