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서구, 24시간 체제 통합돌봄 로드맵 구축 등

기사등록 2025/04/08 16:13:26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청. 2025.03.19.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24시간 신속한 대응과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형 통합돌봄 로드맵'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는 ▲24시 안심콜 ▲24시 안심출동 ▲24시 안심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이동지원 등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우선 접수와 상담, 처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24시 안심콜을 운영한다. 접수된 내용은 담당부서와 돌봄지원기관, 소방과 경찰서 등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대응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24시 안심출동 서비스를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지원한다.

돌봄 대상자들이 안심콜로 전화하면 집안 소모품 교체나 수리, 외출시 동행, 단순 심부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24시 안심돌봄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야간·휴일에도 가사 등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밖에 신속 의료 대응시스템(FastER)을 구축, 재택의료센터 대상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서구재택의료센터와 협력한 신속한 조치를 제공한다. 중증환자 발생 시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한다. 

[광주=뉴시스]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윤상원기념관)는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기념해 오월 보자기 아트 수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윤상원기념관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윤상원기념관, 5·18 45주기 '보자기 아트 수업'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윤상원기념관)는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5·18민주화운동 제45주기를 기념해 오월 보자기 아트 수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기획전시 '소년은 언제나 우리 곁에'를 감상하고 한강 작가의 5·18 소설 '소년이 온다'를 보자기로 포장하는 체험이다.

윤상원기념관은 행사를 통해 5·18 가치를 전통 보자기로 전하는 뜻깊은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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