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당진경찰서와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니로 운전자로부터 "교통사고 후 차 안에 한 명이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급대는 현장에서 호흡이 있는 i30 운전자 A(27)씨를 발견하고 구급차로 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 끝내 숨졌다.
니로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니로가 역주행해 615 지방도로를 진입한 후 몇 십미터 가지 않았는데 그 사이 정상주행하던 승용차와 충돌한 상황"이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및 도로 정밀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